대전교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티칸의 재정과 사치스러운 행사들, 교황의 연대 메시지와 충돌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대 메시지와 엇갈린 행보 논란2024년 10월 19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음악회가 솔뫼성지 아레나 광장에서 열렸다. 가수 플라워의 고유진, 해봄가야금연주단, 대전교구 쳄버 오케스트라, 세종 크레센스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팀이 출연한 이 행사는 교황이 전하는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상징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러나 이 호화로운 행사는 오히려 교황의 메시지와 상반된 모습으로 비춰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교회의 가난한 교황’을 표방하며 고통받는 이들과의 연대를 강조해왔으나, 이번 행사가 실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교황은 전쟁과 폭력, 가난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가톨릭 신부의 도를 넘어선 막말 2022년 11월,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 사건은 단순히 종교 지도자의 일탈을 넘어, 종교와 정치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박주환 신부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의 추락을 노골적으로 기원하는 글을 게시함으로써, 선의를 갖고 포용해야할 종교인이 오히려 분노와 적개를 표출한 신부의 언행은 많은 사람들이 격분했습니다. 격분한 댓글에 반사 라는 우스꽝스로운 대댓글을 본 네티즌은 사탄을 멀리 볼거 없다며 비난 일색의 반응이 일자 현재 신부는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종교 지도자가 헌법적 원칙을 위반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여전히 신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천주교 내부의 도덕적 기준이 얼마나 낮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