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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외침, : 회의적 평화메시지
reuby4
2024. 5. 30. 11:46
교황 프란치스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 전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성지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폭력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명했다. 그는 예수님의 평화의 메시지와 무의미한 전쟁 논리를 대조하며, 베들레헴과 가자 지구에서의 폭력이 평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한탄했다. 교황은 참석자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평화와 사랑을 되새기고, 세속적인 성공과 소비주의를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베들레헴과 가자 지구의 폭력 언급하며 평화의 중요성 강조
교황 프란치스코는 연설에서 예수님이 태어난 베들레헴이 여전히 분쟁과 폭력의 중심지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예수교의 성지이자 예수의 고향 베들레헴과 가자 지구에서의 폭력은 평화를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평화와 사랑의 가르침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전 세계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수교 평화의 메시지를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가톨릭 교회의 역사적 문제와 도덕적 권위 훼손 지적
그러나 이러한 평화의 외침이 과연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가톨릭 교회는 오랜 역사 동안 많은 전쟁과 분쟁에 휘말려왔으며, 때로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해왔다. 십자군 전쟁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회는 종종 전쟁과 폭력에 연루되었으며, 이는 교회의 도덕적 권위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았다.